Chungnam

[섬여행] 삽시도펜션 맛집 꽃게탕 소문난 밤섬펜션

nvnlee 2015. 7. 2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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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섬여행 오후 4시 대천항을 떠나  고대도 장봉도 를 경유 오후 5시 30분정도 1시간 30분 정도 걸려 술뚱선착장 (윗마을선착장) 도착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리, 안면도, 원산도 다음으로 큰 섬이다,  화살촉 과 닮아서 삽시도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보통은 하루 3번 정도 대천항에서 신한고속훼리호 여객선이  오전 8시 오후 1시 오후 4시  3회 운행한다,

성수기 7월~8월 은 더 많은 운행을 한다고 합니다.

 


삽시도 웃마을선착장 풍경 



대천항에서 삽시도 가는 뱃길 에 이름모를 무인도 저멀리 있는 섬이 원산도 아닌가. 



고대도 , 장봉도 를 지나 삽시도에 도착한다 



삽시도는 보령시에서 3번째 큰섬 청정수역으로  고은모래 로 쌓인  , 밤섬해수욕장, 진너머해수욕장, 거멀너머해수욕장 이 있다. 

동쪽은 논경지와 마을이 있고 서쪽으로는 산이 있어   둘레길 이 조성되어 있다, 



삽시도 선착장에는 미리예약한 삽시도펜션 사장님들이 배시간에 마추어 마중을 나와 있습니다,  삽시도 웃마을 선착장에서

밤섬펜션 까지는 걸어서는  30분정도 소요되고 차량으로는 몇분정도 걸립니다, 



신한고속훼리호 여객선을 기다리는 여행객과 주민들 삽시도 윗마을 선착장 풍경 






섬여행은 다른여행보다 낭만적이다, 선착장에서 떠나고 도착하는 배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잡념이 없다 

뭔가 그리움과 기대감이 더한다.




삽시도 펜션으로는 밤섬해수욕장에서 제일 가까운 섬이다 펜션끝에 소나무숲 너머가 밤섬해수욕장이다. 

넓고 잔듸가 깔린 아늑한 정원 좌측에 바베큐장 앞에 보이는 펜션 은  A 동 뒤로 B동 바베큐장 옆으로 독채가 있다. 




삽시도펜션  중에서 밤섬해수욕장이 제일 가까운 밤섬펜션 사진. 우측 맨앞 에 있는 건물은 아주 오래된 밤섬펜션 이다 

그당시는 민박 이겠지요  지금은 사장님 부부가 거주 하고 있다고 한다  잠시 들어가 구경을 하니 70년대  민박 

옛날 추억이 불현듯 떠오른다, 옛날 나무 마루 창호지 격자문, 등 여러방들이 나란히 있다. 


밤섬펜션 사장님은 새로운 펜션을 지실때 이 추억의 민박을 헐지 않고 보존하고 있다. 내 생각으로는 이 옛날 건물 민박을 

잘활용하면 지금의 최신시설을 갖춘 펜션보다 더 좋은 콘텐츠가 되지 않을까 


70-80 추억을 되살릴수 있는 시대에 사람들에게 는 소중한 추억이고 다시 한번 이런 방에서 자고 싶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이들에게는 문화적 학습효과도 있고.


아래사진은 밤섬펜션 사장님 본인은 지금의 밤섬펜션 이 아닌 그 옛날 어렸을때부터 지내왔던 옛날민박 건물에서 

거주 하신다고 하면서 방을 보여줄때 촬영한 사진이다. 80년대 가족사진 같은데 너무 좋아 보입니다. 




밤섬펜션을 찾았던 많은 고객들이 보시면 좋아 하실거 같아서 사장님에게 허락을 맡고 올립니다. 




삽시도펜션 민박들은 아직 인심이 남아 있습니다, 고객과 주인은 처음 만났지만 하룻밤 숙박을 하고 가는  헤어질때면 사진한장에 

추억을 새김니다. 




밤섬펜션 에서 소나무 숲 뒤에 위치한 밤섬 해수욕장 수루미해수욕장 이라고도 불리웁니다, 저앞에보이는 섬이 불모도 이겠지요.







밤섬펜션을 더욱 유명하게 해준 주인아주머니 손맛 꽃게탕 동영상 

재미있게 봐주세요. ^^



삽시도 밤섬펜션은 숙박하시는 고객분들에게 밥 과 직접잡은 수산물 꽃게탕, 회, 바지락등을 어느정도 비용을 받고 바베큐장에서 해주십니다

오늘도 일부로 대천에서  꽃게탕을 먹으로 미리 예약을 하였다고 하면서 큰 솥에다 끊이고 있습니다, 









 꽃게를  삽시도 주변에서 잡아서 인지  싱싱하고 살이 많고 탱탱하고 맛있습니다, 국물맛은 칼칼, 매콤, 시원하고 구수합니다, 

주인 아주머니 손맛!  집에서 끊여 먹는 이맛 때문에  배를타고 단체로 먹으로 온다고 합니다. 배삮 도 비쌀텐데....



삽시도 밤섬펜션 은 삽시도 청정수역에서 잡은 꼴뚜기 , 낙지, 조개, 등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아래와 같이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용기위에 검은 글씨로 꼴(꼴두기) 갈(갈치) 인거 같군요. 



산야초로 반찬도 만드는 모양입니다, 




조개젓  삽시도 바지락은 유명합니다, 크고 맛이 좋아 큰 회사에서 고정으로 매입한다고 하네요. 삽시도 어촌계에서 공동으로 관리하고 

인터넷으로  직접 저렴하게 판매도 합니다. 






긴조개가 귀한조개 라고 했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 납니다.




밤섬펜션 에서는 커다란 수족관을 바베큐장에 준비해놓고 숙박하시는 고객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청정수역에서 직접잡은 

해산물을 직접요리해준다고 합니다. 




삽시도는 옛날 건물도 아름답게 보이는건 왜그런지......




장미 꽃봉오리가 너무 깨끗해 보입니다, 삽시도에는 길가에 꽃들이 야생적이면서도 공기가 좋아서 그런지 깔끔해 보입니다, 




길가에 말리는 작은 감자 .




섬여행 삽시도 밤섬펜션 을 떠나면서  윗마을 선착장까지 차로 데려다 주셔서 고맙고 배를타고 떠나면서 

여유가 있으면 좀더 있고 싶은 아쉬움 있어요, 배를 타고 떠나고 오는 삽시도 선착장,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지만 

정신적 힐링을 충분히 하였습니다. 멀어져 가는 삽시도를 보며 내년 다시 올날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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