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5가 광장시장 맛집 하면 음식 으로 광장시장 빈대떡, 광장시장 육회, 대구탕, 마약김밥, 수수 부꾸미 정도로 알고 있다, 오늘은 광장시장 에서 40여년 동안 한 장소 길거리 노점에서 호박전과 빈대떡, 부침개를 파는곳에 왔다, 상호도 걸려있지 않고 할머니 한분이 계시는 곳이다. 광장시장 한복판에 의자에 앉아 친구들과 함께 막걸리 안주에 호박전을 먹으며 회포를 풀었다.
광장시장 호박전 과 부침개, 빈대떡 동그란 철불판 위에 5-6개정도의 호박전 부침개 빈대떡등이 구수한 냄새를 풍기며 주인 할머니가 열심히 전을 굽고 있다. 불판옆으로 바람막이 로 상자박스가 옛날 분위기를 더한다. 불판 앞과 옆으로 쪼그려 앉을수 있는 높이가 작은 위자가 놓여져 있다. 7-8명 정도 앉을수 있겠다. 자리가 꽉차 면 먼저 앉은 손님이 일어날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불판옆에 놓여져 있는 빈대떡
호박전 빈대떡 을 찍어 먹는 양념통과 김치가 놓여져 있다.
할머니의 호박전 굽는 솜씨는 익숙해 보인다, 눈앞에서 직접 구워주는 정성과 현장감 바로 옆 좌석에 손님들의 대화소리 지나가는 사람들, 단골들이 많이 있는지 앞 손님은 광장시장 호박전에 대한 역사를 설명하기 바쁘다,
엿장수가 큰 가위소리를 내면서 각설이 타령을 부르며 호박엿을 팔고 있다. 기억에 2천원을 주고 샀다.
광장시장 길 한가운데 놓인 노점에 앉아 주변에 같이 앉은 손님들과 지난 옛날 추억들을 공감 하면서 서로가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60-70년대 시장분위기
광장시장 은 100년이 넘은 우리 전통시장 으로 1904년 일제시대 때 남대문시장에 일본에 경영권을 뺏기고 1905년 광교와 장교 사이 이곳에 이름을 광장시장 이라 지었다고 한다. 광장시장 은 우리 전통 먹거리 와 건물에는 한복 상가단지, 양복 원단, 전통식품, 반찬가게 등으로 외국인 들이 생생한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관광코스로 유명해졌다. 한편으로 앞으로 세월이 지나서 도 우리음식 문화가 계속 이어질 것 인가 시장에 음식을 만드는 젊은 사람들이 없다, 앞으로 좀 더 광장시장 노점에서 판매 하는 전통 음식 들을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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