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중구

명동 맛집 충무김밥 흑백의 색조 붉은 깍두기 노란포크

nvnlee 2016. 6. 1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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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명동에 나갔다 왔다면서 충무 김밥 한 줄을 사 들고 왔다. 요즘은 음식 문화도  퓨전 시대 이것 저것 짬뽕 스타일 로 새로운 것을 만드는 음식 문화 속에서  충무 김밥은 단순하다 김과 밥, 깍두기, 오징어 무침 이 전부다  다른 김밥들은 김밥 속에 재료에 따라  새로운 이름이 생긴다, 충무 김밥의 유래는 통영시에 옛 이름이 충무 였을때  해방 이후 배를 타러 나가는 남편의 도시락에 밥 대신 보통 김밥은 쉽게 쉬어서 먹지 못해 맨 밥에 김을 말고 오징어 무침 깍두기 들을 별도로 반찬으로 싸서 주었다고 한다, 생활의 지혜에서 시작해 지금은 김밥 음식문화에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 세간에 알려진 것은 1981년 여의도 국풍 행사에서 알려 졌다고 한다, 당시 기억으로 지금의 농수산물 장터와 같은 행사로 여의도 광장에서 천막을 치고 행사를 했었다.





Chungmu gimbap (충무김밥)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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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명동에 근무하면서 명동 맛집들 음식 명동 칼국수, 서호 돈까스, 섞어 찌개, 함흥냉면, 틈새라면집 까지 서민들의 음식을 많이 먹었지만 충무김밥도 가끔  먹어 봤지만 당시에는 별 맛을 느끼지 못했다. 맨 밥 에 김을 말았고 오징어 무침은 짠듯하면서도 맨 밥을 먹으니 입에서 당기게 되고 사람마다 식성이 틀리니 다만 단순하고 깔끔하고 작고 긴 모양새가 먹음직스럽다. 김밥은 담백하면서 약간은 고소한 맛은 느낀다 거기에 시큼한 느낌의 오징어 무침 과 깍두기 맛이 먹고 나면 담백하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나 싶다. 한국적인 모양의 김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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