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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맛집 동량면 금잠농장 고향집밥 사진 동영상

nvnlee 2016. 10. 14.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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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동량면 지동리 금잠 이곳에 작은아버님이 충주 사과농장을 운영하신다 충주시 동량면 하천리는 5대에 거쳐 살아온 곳으로 아버님 고향이다. 3년 전까지 매년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하러 서울에서 여기를 다녀 갔다, 동량면 하천리 선산 앞으로 충주호 조망과 뒤로는 옥녀봉이 있는 산 중턱 경치가 좋은 곳에 조상들 산소가 있다. 3년 전부터 벌초대행을 하여 3년 만에 오게 되었다.

​충주에서 동량면 지동리 금잠 까지는 자가용 으로 30분 정도 소요된다. 충주에서 시내버스 운행도 하지만 하루에 3-4 회 정도 운행하며 버스 종점에 내리면 된다.

오늘의 작은 아버님집 금잠 농장에 집밥 주메뉴는 오랫동안 우려낸 진한 사골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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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사골국과 조기구이, 전, 잡채, 김치, 김 전통적인 한국인의 밥상이다. 

​진하게 우려나온 사골국물 걸쭉하다, 사골국은 원기를 회복하고 관절에 좋다고 하나 너무 끊이면 영양분이 감소된다고 한다.

​노릇노릇하게 익어 맛있게 보이는 전, 소주를 한잔씩 돌린다. 식사를 하고 앞마당에 있는 사과농장을 둘러본다, 빨갛게 익은 사과나무 아래 잘 익으라고 햇빛 반사 매트를 깔아놓았다, 

​농장에는 잘익은 대추와 밤, 고추 등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을 느낀다. 


​농장앞 개천 옆으로 밤나무가 늘어서 있다 벌써 밤송이는 벌어지고 밤나무와 개천가와 물속에 떨어진 알밤들이 널려있다.

​세상을 살며시 내다보는 듯한 밤송이 안에 밤.

​아직 덜익은 밤송이 안에 하얀 밤 

​짝벌어진 밤송이 안에 햇밤 

도토리 같이 생긴 알밤 

​금잠농장 마당에서 햇빛에 말리는 알밤들 

금잠 농장 앞에 오래된 큰 느티나무와 금잠 표지석 충주에서 들어온 버스가 서는 종점이다. 

충주 동량면 금잠에는 예부터 내려오는 주민의 안녕과 풍요 을 기원하는 마을 제사 산신제가 있다 

 

 
동영상 충주에서 . 금잠까지 동영상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 밤과 대추 따는 동영상 

빨갛게 익어가는 사과 충주 사과농장 동영상 

지동리 금잠 산신제

"지동리 금잠 산신제에서는 서낭제를 함께 지낸다. 산신당은 따로 없고 마을 뒷산 소나무 밑 제단에서 산신제를 지낸다. 서낭당도 따로 없으며 논 가운데에 형성된 숲에 있는 고사목 그루터기에서 서낭제를 지낸다.

제일은 음력 7월 7일로 9시경에 올린다. 제일 3일 전에 제관과 심부름꾼을 마을에서 오래 산 사람 중에서 생기·복덕을 가려서 선정한다. 선정된 제관 등은 음주, 흡연, 부부 생활, 살생 등을 금하는 금기 사항을 지켜야 한다. 제사에 필요한 제비는 마을 주민이 스스로 알아서 내는 것으로 충당하며, 이장이 출납 관계를 맡는다. 심부름꾼이 장을 보아 오면 제관 집에서 제물을 장만한다. 산신제 제물은 통북어, 백설기, 생메, 술(막걸리) 등이다.

8시경 마을 뒷산에 올라 제단에 제물을 올리고 9시경에 고사를 올리기 시작한다. 이곳에서 뉘나 싸라기를 골라낸 좋은 쌀만으로 맹세를 지어 올린다. 제의는 유교식 절차에 따르는데 축은 없고 소지만 올린다. 예전에는 가구별 소지를 올렸으나 지금은 무병장수와 가축 번성을 비는 대동 소지만 올린다. 산신제를 마치고 10시경 산에서 내려와 백설기, 통북어, 술(막걸리)을 올리고 서낭제를 지낸다".

지동리 금잠산신제 글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지동리 금잠 산신제 [紙洞里 金岑 山神祭] (한국 향토문화 전자대전, 한국학 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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