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4월 중 모처럼 하늘은 맑고 파랗다 하얀 뭉게구름은 덥지도 춥지도 않은 봄바람에 흘러간다, 어딘가 떠나고 싶은 청명한 날씨, 친구가 자전거를 타자고 집 앞으로 왔다, 겨우내 담옆에 놓여있는 먼지가 쌓인 자전거를 걸레로 닦고 바람 빠진 자전거를 끌고 자전거 매장에 들러 바퀴에 바람을 넣고 한강으로 나갔다. 한강 자전거 코스로 마포대교 마포나루길부터 가양대교를 지나 행주산성까지 가서 행주산성 맛집 어탕국숫집에서 식사를 하고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정하고 기분 좋게 출발했다. 행주산성 맛집 어탕국수, 한강에 민물고기 가 많다 보니 예부터 이곳 주변에 매운탕집과 맛집들이 즐비하다 , 요즘은 한강에서 고기 잡는 제한이 있고 오염으로 잡은 고기를 먹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어탕국수는 민물고기를 푹 삶아 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