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바람 속에서 봄을 느끼는 2월 말, 아침 일찍 공덕역에서 지하철 6호선을 타고 불광역 하차 2번출구 나와
길건너 파출소 앞에 벌써 기다리는 친구
오늘 북한산 산행코스 는 급한 경사코스로 올라 족두리봉을 경유 사모바위 까지 코스로 정한다,
서울근처에서 아름다운 산 풍경을 볼 수 있고 건강을 찾을 수 있는 북한산에 고마움을 갖는다.
아직은 눈으로 봄을 느낄수 있는 산세는 아니지만 산속에서 춘풍 을 느낀다.
불광역 대조시장 맛집 유난히 빨강 떡볶이
북한산 등산코스 불광역 에서 족두리봉 코스 1시간정도 로 급경사로 힘들지만 짧고 경관이 수려하다.
족두리와 모양이 비슷하다 하여 붙혀진 이름 족두리봉 정상에 오르면 서울시내가 한눈에 보인다,
커다란 암벽위 경사에 놓여진 족두리봉 자연에 신비를 느낀다.
북한산에 오르면 오늘의 날씨 미세 먼지를 살펴본다. 산을 힘들게 오르는 것은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을 보는 것이다.
산행을 하면서 즐거움과 산행후 즐거움은 친한 친구와 술 과 맛있는 음식을 곁들여 지난 회포를 푸는 것이다.
북한산 산행후 뒤풀이
오늘은 불광역에서 대조시장 을 찾는다. 1968년도 서울시에서 재래시장을 불에 견디는 구조물로 개량한다는 기사가 있다.
그 이전엔 어떤 모습이었을까? 1964년 에 지어졌다고 한 기사도 있다.
그 이후 1997년 11월 28일 불광 대조시장 현대화로 25층 고층빌딩 건립계획이 기사가 나왔으나 이후 아직은 재래시장으로 침구류, 의류 전통음식을 판매 하고 있다.
골목안으로 이리저리 돌아 들어가니 떡볶이, 오뎅, 순대, 납작만두 등 전통음식들을 좌판에서 판매 하고 있다.
납작만두 주인이 후라이팬에 뎁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
좌판에 둘러 앉아 옛날을 회상 하면서 즐겁게 먹는 모습, 어느 심리학 박사가 80 노인들을 20년 전 옛날 분의기 환경에서 일정한 기간 생활을 하게 하였는데 80된 노인들이 한참을 젊어 졌다는 결과의 동영상이 떠오른다. 옛추억 속에서 마음이 젊어지고 몸도 젊어지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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