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 7시 15분, 7호선 전철을 타고 가산 디지털단지 역에서 1호선 수원행 지하철 환승, 오랜만에 수원역에 도착, 롯데몰 앞에 미리 와서 기다린 친구와 함께 안성시 양성면 선인장길에서 농원을 운영하는 선배를 만나 다육식물 농장을 구경하며 사진을 촬영한다, 비닐하우스안 곱게 핀 이름 모를 꽃, 줄기가 길어 흔들리는 게 불안해 보인다. 왕관모양의 꽃이 핀 선인장. 통통한 선인장에 쌍둥이 이 꽃망울이 여물어 바로 꽃이 활짝 필 듯... 바닷속 해초들 같은 느낌 가을에 단풍처럼 물들어 보이는 선인장 온몸에 솜털 같은 느낌의 선인장 조그만 꽃망울이 앙증스러워 보인다. 농장 구경을 마치고 점심을 먹기 위해 선배와 함께 양성면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