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명동에 나갔다 왔다면서 충무 김밥 한 줄을 사 들고 왔다. 요즘은 음식 문화도 퓨전 시대 이것 저것 짬뽕 스타일 로 새로운 것을 만드는 음식 문화 속에서 충무 김밥은 단순하다 김과 밥, 깍두기, 오징어 무침 이 전부다 다른 김밥들은 김밥 속에 재료에 따라 새로운 이름이 생긴다, 충무 김밥의 유래는 통영시에 옛 이름이 충무 였을때 해방 이후 배를 타러 나가는 남편의 도시락에 밥 대신 보통 김밥은 쉽게 쉬어서 먹지 못해 맨 밥에 김을 말고 오징어 무침 깍두기 들을 별도로 반찬으로 싸서 주었다고 한다, 생활의 지혜에서 시작해 지금은 김밥 음식문화에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 세간에 알려진 것은 1981년 여의도 국풍 행사에서 알려 졌다고 한다, 당시 기억으로 지금의 농수산물 장터와 같은 행사로 여의도 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