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서초구

청계산 맛집 청계산 매봉 등산후 곤드레나물밥, 두부 전골, 콩비지찌개

nvnlee 2016. 2. 1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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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중순 이면 백화점에 봄 신상품이 진열된다

겨울의 뒷자락에서 청계산 등산을 하기 위해 

마포역 5호선-여의도역 9호선 환승-고속버스터미널 3호선 환승-교대역-분당선 환승 후 

45분 정도 소요하여 청계산역에 오전 9시에 도착한다.

 

등산하는 친구들은 9시에 청계산역 에서 출발하고 음식점으로 오는 친구들은 12시경 청계산 맛집 

옛집에서 만나 등산 뒤풀이겸 동창들 회포를 푼다.

 

산행 등산후에 뒤풀이는 필수로 등산계획과 함께 맛집 검색도 필수다, 

 

많은 등산객 들은  청계산 맛집으로 검색해서 뒤풀이 장소를 잡고 다녀간 후 

후기를 올려 정보를 공유한다.

 

 

 

 

일요일 오전 9시 분당선 청계산역 은 많은 등산객들이 삼삼오오 모여 일행을 기다리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령대 들은 다양하나 40~50대 들이 많다

 

 

 

청계산 입구 몇년만에 보니 많은 변화가 있다. 입구에 청계산 맛집으로 유명한 순두부 집은 없어지고 

등산 브랜드 업체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보기는 깨끗하고 화려하나 상업적인 느낌에 옛날 맛집들이 

늘어서 있을때의 서민적 정서는 없다.

 

 

옛날 직장에서 새해는 청계산 이곳에 모여 전 직원이 사진을 촬영하고 산행을 하고 

지금은 등산복 브랜드 회사 건물이 지어진 곳에 맛집으로 순두부 집이 있었다.

 

 

어제는  토요일은 봄 바바리코트 를 입어도 더웠던 날씨, 오늘은 청계산 입구에서부터 가끔씩 눈발이 

날리며 바람이 차다.걔천에는 얼음이 아직 꽁꽁 얼어있고 얼음 밑으로 

봄을 알리는  물소리가 힘차게 들린다.

 

 

오늘의 청계산 코스 청계산 옥녀봉 으로 오르면서 800미터 지점에서 좌측 능선을 가로질러 매봉으로 오른다.

능선을 벗어나 매봉 방향으로 시야가 트인다. 산정상과 중턱에 하얀 눈꽃이 피었다.

 

 

 

 

 

 

 

청계산 매봉 으로 오르는 길 소나무에 눈꽃이 아름답게 피었다.

 

 

 

 

 

청계산역에서 오전 9시 15분 출발 오전 11시 01분에 청계산 매봉 정상에 도착한다. 

겨울의 끝에서 설경을 바라보니 가슴이 확 뜨인다. 

 

 

 

 

눈꽃은 오래전 강원도 인제 원통에서 군 시절 때 내린천 앞에 산에 내린 하얀 눈꽃을 처음

아름답게 보았다. 아직까지 잊혀지지 않는 풍경이다.

 

 

정상을 떠나 하산을 하다 간단히 집에서 가져온 음식들과 막걸리 한잔을 

나눈다. 오늘최고의 안주는 과메기는 부드럽고 쫄깃쫄깃 과메기를 다시마 파와 함께 싸서

고추장에 찍어 막걸리 한잔에 안주로 이 맛은 청계산 산행 추억에 새겨질 맛이다.

 

 

 

오전 11시 20분 일행은  간단히 막걸리와 간식을 마치고 하산한다. 아침부터 춥고 흐린 날씨로 산 사진은 

기대하지 않았는데 눈이 내리면서 산 정산부터 중턱까지 눈꽃으로 아름다운 설경을 촬영할수 있었다. 

사진은 발운이 있어야 한다.

 

청계산 맛집 청계산 매봉 등산 후 모임 장소 옛집  동영상

 

 

오후  12시 30분 청계산 입구에 맛집 으로 옛집에 도착 식사와 안주로 두부전골과 콩비지 찌개 , 곤드레 나물밥을 주문하고 

술은 친구들이 집에서 가지고온 오미자술 과 5년 묵인 겨우살이 술을 여기서 개봉했다.

 

 

콩비지찌개와 김치

 

 

곤드레 나물밥과 양념장 

 

 

 

두부전골에 곤드레 나물밥 음식궁합이 좋은 듯하다.

 

 

 

 

 

오후 1시 50분 청계산 등산과 뒤풀이를 하고 집으로 가기 위해 청계산역으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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