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서대문구

서대문 맛집 영천시장 순대국

nvnlee 2016. 1. 10.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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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역에서 독립문 방향으로 가다보면 좌측으로 서대문 전통시장으로 승인된 영천시장 이 있다. 

2000년대 독립문 근처에 후배사무실에 가끔 들려서 영천시장에 가서 저렴한가격에 전통음식들을 먹은 기회가 있었다. 

그이후 오늘 적십자병원에 병문안을 왔다가 영천시장 근처 서대문 맛집으로 유명한 순대국집에서 저녁이나 먹자하여 

적십자병원에서 5분정도 걸어 가니 영천시장 입구 길옆에 석교순대국 이란 간판이 보인다. 

영천시장 입구 화려한 시장조명이 전통시장에 따스하고 정겨운이 시장에 넘쳐흐른다.

​서대문맛집 순대국으로 유명하다는 석교순대국 이름이 주인이름인가 ? 토요일이라 그런지 도로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다.

문을열고 들어가니 식당안에는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앉아있다. 

​벽면에는 맛집답게 많은 유명인들의 사인과 함께찍은 사진이 눈에 뜨인다. 이벽 저벽 글을 읽는다 반찬과 순대국이 나온다.

기본순대국은 가격이 7,000원 특대는 8,000원이라 한다. 어떤 차이가 있냐고 물어보니, 고기가 더 많이 들어간다고 한다. 

아래 사진에서 내앞에 있는 순대국은 특대로 8,000원 좌측에 있는것이 7,000원 차이가 있다. 

​이것은 8,000원 국물은 맑고 진하다, 

빨간소주를 시킨다. 3,000원이다 술을 덜먹는 방법으로 경험에서 온 방법인데 

처음엔 약한 참이슬을 시킨다. 한병을 나누워 먹고 독한 빨간 소주를 시키면 독해서 인지 더이상 먹지를 못하더라. 

안주가 좋아 많이 먹으려면 똑같은 돗수로 먹으면 많이 먹게 된다. 

​ 들깨를 수북히 넣는다 새우로 간을치다 다데기를 한숟푼 넣고  뜨거운 밥 한그릇을 말아본다. 넘친다.

​처음엔 좀 싱거운듯 하다, 먹다보니 국물도 진국이고 고기도 많이 들어있다. 순대는 한 3개정도 들어간듯 하다. 

냄새도 없고 먹을수록 땡긴다 먹다보니 뚝배기 바닥이 보인다, 국물맛이 진하다.



서대문영천시장 길건너 돈의문뉴타운 경의궁 자이1,2 단지 공사중인 아파트가 거대한 절벽같이  눈앞에 펼쳐져 있다. 

서울에 거리를 걷다보면 높은 빌딩 (아파트) 등으로 둘러쌓여 성안속에서 사는 느낌이다. 공사중이라 썰렁해 보이는 

서대문 거리  아파트에 입주가 끝나면 영천 전통시장이 더욱 활성화 될까 대형마트로 가지 않을까, 

재래시장 전통시장 들이 고객들의 마음을 잡을수 있는 상품구성과 쾌적한 공간확보 등 마케팅에 주력하여

영천전통시장이 활성화되어 잘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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