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yeonggi-do

파주맛집 갈릴리농원 장어구이

nvnlee 2013. 11. 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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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갑자기 선배가 파주 갈릴리농원에 가서 장어구이를 먹자 하네요..알겠다고 하고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많은 글들이 올라와있더군요, 파주장어구이 맛집로,  요즘 불경기에  장어라  ^^




장어에 소금을 뿌립니다,



약간씩 익어가는 장어구이




집개로 뒤집습니다,








다 뒤집었네요, 장어구이는 익어가고.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것은

장어, 야채, 물입니다, 야채 기본반찬은 리필로 셀프서비스 입니다,

김치랑, 밥은 별도로 우리는 가지고 갔지요,  고무마, 감자 김치, 등등 를 가지고 와서 먹는건 괜찬고

다만 고기는 가지고 와서 구워먹지 못한다고 합니다,



.

.



장어는 이렇게 세워서 구워야 맛이 있다고 합니다,

노릇하게 맛있게 익어가는군요,








계속 타지 않게 세워서 뒤집습니다, (세워서 구우니 타지가 않더군요)



이것이 장어가 구이가 되기전 .......




익은 장어를 하나 먹어보겠습니다,



어느집이나 소스에 신경을 많이 쓰지요, 독특하군요





이것은 무엇인가 하면, 깻입을 불에 살짝 흔들어주면 깻잎에 독소도 사라지지만

싸먹을때 한결 부드럽군요,




장어구운 한조각에 마늘, 양파, 생강, 

그리고 깻잎대신 배추잎  를 아래처럼 싸먹어도 맛있고요,   그냥 배추입 만 된장찍어먹는맛이 최고 입니다,

그날 배추 한포기는 먹은거 같습니다 ^^, 배추는 셀프무한리필,




먹어보니 굉장히 부드럽고 냄새없고 고소하고 괜찬습니다,




구운장어 색감이 좋아요, 불화력도 좋더군요




선배가 직접 가지고온 밥

갈릴리농원 장어구이집 인데 농원을 붙히니 좀 그러네요 이것도 하나의 마케팅인가생각되네요.

이집은 장어외 기본채소 외에는 손님들이 가지고 와서 먹는다고 합니다, 다만 고기는 안된다고 하네요

괜찬은 마케팅인거 같네요. 장어값이 비싸니,   요즘은 고객중심으로 차별화 되지 않으면 안돼겠지요.











가지고 온 밥을 같이 넣어서 먹어봅니다, 모든 고기에 밥을 함께 넣어 먹으면 부드럽지요





갈릴리농원 (장어구이집) 내부




닥트 시설이 잘되어 있네요...




불에 살짝 구슬린 깻잎 





이배추 맛있어요 된장에 찍어먹으니 싱싱해보이죠. 무한리필 셀프로.






매장이 엄청 크지요, 유지관리비도 엄청 들겠군요..이날은 평일이라 별로 없는거라 하더군요

주말에는 엄청 많은 사람들이 모인다고 합니다,  이날도 전망좋은 곳은 평일에도 많은 사람들이 왔더군요

앞으로 음식장사는 자가용 가진 사람들 상대로 고민해봐야 겠어요...




나오면서 선배가 계산 을 했습니다, 그래도 가격은 봐야 겠다 싶어 한장 찍었네요....왜 떨렸나 흐리게 나왔군요.^^





갈릴리농원 뒤로 카페가 있네요. 아마 같이 운영하는거 같군요. 커피값이 4,000원 부터인가...










갈릴리농원

갈릴리 라는 단어는  팔레스타인의 북단 예수가 활동한 중요무대 로 알고 있는데요.

주변 이야기로는 10여년전에 조그만하게 시작해서 지금은  주변땅 건물이 이집거라 합니다.

음식점 주변은 전망좋은곳 은 없는데 많은 사람들이 장어구이 하나로 온다는것이 놀랍군요.  


파주 근처에 장어구이집 들이 많이 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파주 자유로, 통일전망대, 프로방스, 헤이리 등 도 있군요.

자가용 과 돈없이는 오기 힘들지요....^^  



자유로 로 오면서 서해낙조가 아름답군요,  선배덕분에 장어구이 잘먹었습니 만 가을이라 그런지 웬지 쓸쓸하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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