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ungbuk

단양 맛집 "충북향토음식대상 받은 맛집" 단양 가볼만한곳 "구담봉, 옥순봉"

nvnlee 2016. 7. 30.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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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향토음식 으로 대상을 수상 한 음식 중 쏘가리 매운탕 이 있다, 수상을 받은 맛집은 단양읍 남한강이 유유히 흐르는 고수대교 주변 많은 단양 맛집들이 몰려있는 음식점 중  박쏘가리 상호에 쏘가리매운탕 전문집이다.

단양 가볼만한 곳으로는 단양 팔경에 속하는 구담봉 과 옥순봉, 많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장회나루에서 유람선을 타고 돌아보는 단양관광코스다. 구담봉 정상에서 일출을 경험한 사람들이 있는가, 나는 계획없이 여행을 떠나 제천 청풍명월 (바람이 맑고 달이 밝다는) 청풍면 에서 하루밤을 자고 새벽 옥순대교를 넘어 구담봉 입구에 차를 정차후 산행을 시작한다. 날씨가 흐린탓으로 화려한 일출은 기대 하지 않았다, 산행을 마치고 점심을 녹색쉼표 단양에서 충청북도 향토음식점 중 쏘가리 매운탕으로 대상을 받았다는 박쏘가리 음식점에 예약 하고 단양으로 들어선다, 

Danyang County (Danyang-gun) is a county in North Chungcheong Province, South Korea.


​아름다운 색감의 충북향토음식대상 을 받은 박쏘가리 반찬,  역시! 느낌이 있다. 

​단양 마늘떡갈비 정식 18,000원 떡갈비 양이 많아 보인다, 단양 마늘과 떡갈비 코디 가 잘 어울린다. 끝으로 빨강고추 마무리도 잘 어울린다. 사진을 좋아 하다보니 음식의 색감과 구도에 흥미가 있다, 이집 주인은 음식을 맛있게 만드는 목적도 있지만 먹기전 음식을 보기 좋게 구성하는 솜씨가 있다.

​단양 떡갈비 와 담양 떡갈비 이름도 비슷하다, 담양 떡갈비는 유래중 옛날부터 담양 주변에 가축을 많이 키우다 보니 자연히 고기로 음식을 많이  만들다 보니 담양 떡갈비가 유명해졌다고 한다. 그럼 단양 떡갈비는 중간에 마늘이 들어가 단양 마늘떡갈비 가 맞는거 같다. 단양지역에 자란 마늘은 석회질 토양에서 맛있고 단단해서 단양 하면 마늘로 유명하다.

​박쏘가리 단양마늘떡갈비는 마늘이 떡갈비 위에 많이 코디 되어 있다. 

​​떡갈비 속에도 단양 마늘이 송송히 박혀있다. 몸에 좋은 단양마늘을 많이 먹어볼 수 있는 기회이다.

​무를 얇게 썰어  직접 정성을 다해 색을 낸다는 주인의 말, 색감이 너무 예쁘다 생활속의 예술이다. 

단양마늘 떡갈비는 많은 단양맛집 들이 기본 메뉴에 들어있다. 수제마늘떡갈비, 등 손으로 직접 정성을 다해 만들었다는 문구가 많다.


단양은 남한강줄기에 에워 쌓여있다. 주변환경이 강이 있고 소백산 양백산 산수가 화려하다 강주변으로 옛날 부터 민물매운탕 집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박쏘가리집 주인도 옛날 부터 남한강 에 가서 직접 쏘가리를 잡아 회를 뜨고 매운탕을 끊여주며 시작 했다고 한다. 이집을 들어서면 문 옆으로 된장 고추장 옛날 항아리가 놓여있다, 맛있는 매운탕은 재료로 쓰이는 고추장맛이 비결이라 한다, 얼큰 하고 먹을수록 땡기는 감칠맛이 고추장과 주인의 손맛에서 나오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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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하면서 주변관광지를 살피며 지방 문화를 같이 알수 있는것은 음식문화 라고 생각된다, 전주 비빔밥, 담양떡갈비, 강원도 감자떡, 단양 쏘가리매운탕, 마늘떡갈비 처럼 알려져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다,  충청북도 에서는 매년 지방에 향토음식 을 계승하고 알리기 위하여 충북향토음식 경연대회를 주관하고 있다, 오늘은 단양 맛집 으로 충북향토음식대상 을 수상한 박쏘가리, 박떡갈비 집에서 단양 향토음식 을 먹어본다.


단양 가볼만한곳 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사진을 촬영할때  보는 위치에 따라서 사진이 틀려지듯, 포토존 을 알아본다. 단양팔경 중 구담봉은 배를타고 올려보는 조망도 아름답지만 구담봉 정상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조망 도 아찔하고 아름답다, 정상에서 해를 본 일출은 아직 경험하지 않았지만 구름에 가려 뜨는 일출도 아름답다. 

어둠이 서서히 걷히는 구담봉 정상에서 새벽 일출시 사진. 


​​단양 가볼만한곳 으로 구담봉 과 옥순봉 은 서로 같이 있으면서 내 느낌은 구담봉 은 남성적이고 옥순봉 은 여성적인 느낌이 든다, 어디를 먼저 갈까 고민이 들지만 나는 등산코스로 구담봉 일출을 보고 30분정도 걷다보면 벼랑아래로 검고 푸른 깊어 보이는 강물과 건너 벼랑과 산세 에 지루함이 없이 옥순봉 에 다다른다, 주황색의 아치모양에 옥순대교 북쪽방향이 어제 하룻밤 잔 청풍명월 청풍면 제천시다. 

날이 밝으면서 장회나루에서 떠난 유람선이  10여분 간격으로 옥순대교 아래로 관광객을 싣고 뱃고동 소리를 울리며 지나고 있다. 바로 아래는 절벽으로 아찔하다 주변 흙과 바위는 토양이 부석부석해 위험해 보인다. 시간 여유가 있으면 한 30분정도 멍하니 혼자 앉아 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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